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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쇼' 송승헌·임주환, 시사프로 맞대면 포착…불꽃 튀는 2차전 예고
'위대한 쇼' 송승헌-임주환이 외나무다리 재회로 불꽃 튀는 2차전을 예고한다.
3일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 측은 긴장 가득한 송승헌-임주환의 첫 시사 프로그램 맞대면 모습을 공개했다.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방송에서는 송승헌의 극한 아빠 코스프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승헌이 생면부지 사남매의 아빠가 된 '위대한 쇼' 뒤에는 국민 패륜아 딱지를 뗀 정계 복귀는 물론 라이벌 임주환(강준호 역)의 국회 입성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 이에 앞으로 송승헌-임주환의 라이벌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송승헌-임주환이 날 선 눈빛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대리운전기사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180도 달라진 송승헌의 비주얼과 단단한 분위기가 이목을 사로잡는다. 잘 나가던 정치 신인 시절을 연상시키듯 화보를 찢고 나온 슈트핏 자태가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과연 송승헌이 사남매와의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로 인생 반등의 기회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송승헌의 국회 재입성을 위한 두 번째 단계가 펼쳐진다”며 “떼래야 뗄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힌 송승헌-임주환의 외나무다리 재회가 시사 프로그램에서 성사, 본격적인 2차전 서막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니 지켜봐달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오늘(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