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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시청률 부담감? 안일했다…최고 시청률 기록했으면"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이 주연으로서 느끼는 시청률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OCN 새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임시완은 낯선 고시원에서 타인이 선사하는 지옥에 사로잡힐 '윤종우'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임시완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하며, 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만큼 주연의 무게감을 느낄 것으로 추측됐다. 이에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임시완은 "그런 상황인지 잘 몰랐다. 부담을 갖고 있지 않았는데, 안일했던 것 같다"라고 답하며 "부담을 느꼈던 부분은 오랜만의 연기라는 점이었다. 잘 할 수 있을까 부담이 컸는데 감독님께서 현장을 편하게 만들어주셔서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시청률은 제 소관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재미있게 찍은 만큼 많이 나올 수록 좋을 것 같다"라며 처음에는 '5%'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이내 "OCN에서 최고 시청률이 7.1%라고 하니까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이상을 기록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오는 31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