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악플러 고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박봄이 악플러를 고소했다.

16일(오늘)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측이 "박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등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지난 13일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소속사는 박봄의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박봄은 지난 7월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첫 공식 팬미팅 '다시, 봄'을 개최한 후, 최근 대만에서도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하 박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박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월 공식 팬카페,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 훼손,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대응을 알린 바 있습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고소 입장 공지를 올린 이후 법무팀과 함께 검토를 마친 뒤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에 대해 명예 훼손 등의 혐의로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으며, 8월 13일자로 15명에 대해 추가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일체의 선처 없는 강력 대응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과 관련된 고소 절차를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박봄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강구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박봄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의 믿음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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