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가 들려'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너노들' 박지연이 5년 만의 드라마 복귀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 호텔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가 들려'(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이하 '너노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극 중 박지연은 팜프파탈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를 연기한다. 하은주는 화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성격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장본인.

박지연은 '너노들'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는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와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는데, 지금은 그런 부담감이 기분 좋은 떨림으로 변해서 다음 주 첫 방송도 정말 기대된다"며 "이 드라마에 애정이 많아서 잘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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