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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건물 내 불법 영업 인지 못해…해당 업소에 법적 조치 취할 것"(공식)
빅뱅 대성이 본인 소유의 건물과 관련된 논란에 입을 열었다.
26일(오늘) 대성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에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25일 채널A는 "빅뱅 대성이 지난 2017년 310억에 매입한 건물에서 불법 영업에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지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오늘 대성은 "먼저 군 복무 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바로 군입대를 하게 됐고,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던 점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어서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행태에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함을 깨닫고 반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빅뱅 대성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
가장 먼저 군 복무 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