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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MBC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 내레이션 참여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MBC 라디오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난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타이틀롤 신세경이 오늘(22일)부터 일주일간 MBC 라디오의 공익 캠페인 '잠깐만'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신세경은 매일 다른 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잠깐만' 시그널 뒤의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잠깐만'은 MBC가 지난 20여 년 동안 펼쳐 온 라디오 캠페인으로 각계각층 저명인사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함께 생각하는 코너다.
그간 '흑기사', '하백의 신부', '육룡이 나르샤', '뿌리깊은 나무', '타짜' 등 선택하는 작품마다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여 온 신세경. 이번에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19세기 한양의 문제적 여인이자 조선 최초의 여자 사관, 예문관 권지 '구해령'을 맡아 유일무이한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잠깐만' 원고를 직접 작성하기도 한 신세경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이웃에 대한 마음,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작품 밖 자연인 신세경의 속내를 잔잔하게 풀어갈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배우 신세경의 목소리로 청취자를 찾는 MBC 공익캠페인 '잠깐만'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방송은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하루 총 3회 방송된다.
한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팩션 사극으로,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오는 24일(수) 밤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