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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포스터 비하인드컷 공개…'청순미 甲'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의 포스터 비하인드가 베일을 벗었다.
16일(오늘) 나무엑터스 측이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신세경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중 신세경은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는 구해령 역을 연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구해령은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자유로운 영혼. 성리학으로 점철된 19세기 조선에 갈증을 느낄 때, 응시한 여사(女史) 별시에 합격하면서 궁궐에 당당하게 입성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뽐내며 촬영에 임했다는 전언.
특히, 신세경은 진지하면서도 장난기가 묻어나는 눈빛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으로 극 중 구해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서책과 붓 등 소품을 이용해 보여주며 캐릭터 싱크로율을 뽐내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당함 넘치는 기개를 지닌 19세기 조선의 여인부터 붓 앞에선 만인이 평등하다고 믿는 사관까지, 구해령의 다채로운 면면은 신세경만의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에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신세경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내일(17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