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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씨제스와 전속 계약…최민식·설경구와 한솥밥
조성하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15일(오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조성하는 묵직한 존재감과 남다른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조성하가 앞으로도 폭넓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성하는 2004년 영화 '미소'로 데뷔해, 영화 '황해', '파수꾼', '화차', '히말라야', 드라마 '황진이', '왕가네 식구들', '구해줘', '백일의 낭군님',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머리카락 탈색과 체중 증량, 감량 등을 서슴지 않으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드러낸 것은 물론, 흡인력 있고 안정적인 연기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조성하는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과 기존 캐릭터를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사극과 현대극,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대체 불가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 그뿐만 아니라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조성하라는 배우에게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싶다"라고 밝힌 것처럼,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한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김재중, 김준수, 박성웅, 채시라,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거미, 엄지원, 김남길, 황정음, 윤상현, 라미란, 하석진, 정선아, 류준열, 박병은, 차지연, 홍종현, 노을, 정인선, 윤지혜, 김유리, 한지상, 박혜나, 강홍석, 이충주, 이봉련, 이재원, 진지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