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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 "하은주 반전 있는 캐릭터…미워할 수 없어"
'너의 노래를 들려줘' 박지연이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5일(오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측이 우아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박지연의 모습을 공개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 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극 중 박지연은 타고난 재능과 우월한 미모로 모두가 주목하는 매력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하은주를 열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지연 인터뷰를 통해 "한 가지 장르가 아니라 미스터리, 음악, 청춘, 성장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라 새로웠다"며 "내가 느낀 낯선 새로움을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하고 싶다"며 드라마의 매력을 전했다.
특히, 하은주는 주목받는 것을 즐기고 바이올린 퍼포먼스가 화려해 늘 주목을 받는 인물. 아름다운 외모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도한 성격으로 남자 추종자들의 찬사를 받는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하은주는 겉으론 도도하고 막 나가는 캐릭터로 보일 수 있지만 반전 있는 친구다"라며 "미워할 수 없는 이중적인 모습이 매력이다"고 전해 과연 외모에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김세정이 연기할 홍이영과 대학 동기 사이로 배경부터 사는 환경까지 정 반대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만 오래전부터 질긴 인연으로 묶여 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극적 재미 배가할 전망이다. 박지연은 "막내 김세정은 분위기 메이커다. 등장만으로도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친구다. 너무 귀엽다"고 전해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를 높였다. 또한 "시청자분들에게 오랜만에 연기로 인사드리게 되어 설렌다. 정말 특별한 작품이고 그만큼 잘 해내겠다. 한번 보면 계속 볼 수밖에 없는 '너의 노래를 들려줘'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독려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 '퍼퓸'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