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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상균, '잘생김이 무기'인 김세정의 연하 남친 변신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상균이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으로 변신한다.
12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측은 JBJ95 김상균이 김세정의 연하 남자친구 '문재형'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 김상균이 맡은 문재형은 잘생긴 외모와 상큼한 미소 한 방으로 여심을 쓰러트리는 힙합 댄서 겸 바리스타로, 잘생김을 무기로 주변 여성들의 마음을 뺏는가 하면 밥 잘 사주는 착한 누나들만 만난다는 특별한 마인드를 가진 인물이다.
이에 홍이영(김세정)의 등골브레이커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문재형은 본인 중심인 이기적인 생각을 할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를 빌미로 홍이영의 속을 뒤집어 놓는 행동들을 한다고 해 두 사람이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진은 "김상균은 진짜 문재형이 대본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어 시청자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그가 선사할 마성의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는 8월 5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