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아이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호텔델루나' 아이유가 표지훈, 강미나에 동질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지은은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하고 심술맞은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을 맡았다.

여기에 한국 전쟁통에 사망, <호텔 델루나>에 70년째 근무 중인 '지현중'은 표지훈이 맡았으며, 강미나는 <호텔 델루나> 인턴으로 내면에 기구한 사연이 있는 '김유나'를 연기한다. '가수 출신'으로서 연기자 활동을 활발히 하는 이들이 한 작품에서 모이게 된 것.

아이유는 "작품에서 아직 함께한 신이 많이 없었는데, 리딩 때나 마주치는 신에서 보면 저도 모르게 동질감이 있다. 한 번 더 눈짓으로라도 웃게 되고, 응원하는 마음을 보내게 된다"라며 "활동하면서 마주친적이 많이 없어서 처음 뵙게 됐는데, TV에서 많이 봐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도 두 분께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오는 13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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