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의사랑' 김명수, 신혜선 간호 현장 포착 / 사진: KBS 제공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

반환점을 돌며, 폭풍 같은 스토리를 펼쳐내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측은 24일 아찔한 추락 사건을 겪은 신혜선을 간호하고 있는 김명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 천사 단(김명수)은 소멸도 각오한 채 이연서(신혜선)와의 사랑을 택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단의 천사 정체 비밀이 밝혀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단은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는 이연서를 구하기 위해 날개를 펼쳤고, 이들이 두 눈을 맞추는 모습이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이연서의 앞에서 날개를 드러낸 단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연서는 정신을 잃은 채 침대에 누워있고, 단은 그 곁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연서를 향한 단의 눈빛에는 걱정과 아픔이 가득하다. 단은 이연서의 눈, 코, 입 모두를 소중하게 바라보며 그 옆을 떠나지 않고 있다. 애틋함이 묻어나는 단의 행동은 이연서를 향한 그의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눈을 뜬 후 이연서는 단을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 앞서 이연서는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니게 되면 어떨 것 같냐"는 단의 질문에 "너로 돌아오길 기도하겠지"라는 답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지난 밤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연서의 모습이 그려져,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26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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