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여진구 떡꼬치 데이트 / 사진: 아폴로픽쳐스 제공


'절대그이' 여진구와 방민아의 길거리 데이트가 포착됐다.

20일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연출 정정화) 측은 프로그래밍 된 연애가 아닌, '진짜 연애'를 시작한 여진구와 방민아가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한 듯 보이는 '깨소금 투샷'을 공개했다.

'절대그이'는 사랑을 탐구하는 감성적 휴머노이드 '그이'가 사랑에 상처받아 지친 '그녀'에게 불시착하면서 펼쳐지는 SF인 척하는 요망한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19일 방송에서 영구(여진구)와 엄다다(방민아)는 '사랑의 힘'으로 모든 것을 뛰어넘는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펼쳤다.

영구는 로봇인 자신에게 가장 강력한 명령인 '리셋 버튼'을 극복한 후 엄다다에게 돌아왔고, 엄다다는 10억이라는 돈을 70년 할부로 배팅해 다이애나(홍서영)의 손아귀에서 영구를 구출, 본격적인 '한 지붕 로맨스'에 돌입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영구(여진구)와 엄다다(방민아)가 평화롭게 길거리를 걷고 있는 장면. 영구는 자신의 곁에서 근심 없이 쉬고 있는 엄다다를 보며 기쁜 웃음을 머금고, 엄다다는 떡꼬치를 맛있게 먹으며 평화로운 행복을 즐긴다. 서로가 곁에 있다는 것에 편안함을 느끼며 보폭을 맞추고 있는 그이-그녀의 투샷에 힐링 매력이 가득한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여진구-방민아의 열연으로 인해, 기적같이 찬란하고 순수한 사랑의 향연이 담긴 예쁜 컷들이 한가득 완성됐다"라며 "하루가 지날수록 더 행복하고, 역경에도 쉽게 꺾이지 않는, 두 사람의 '진정한 사랑 이야기'가 계속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는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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