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의사랑' 신혜선-김명수 눈물의 포옹 / 사진: KBS 제공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와 신혜선이 눈물의 포옹을 나눈다.

18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측은 신혜선과 김명수의 가슴 뭉클한 포옹 장면을 공개, 과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단, 하나의 사랑' 지난 방송에서 단(김명수)은 천사가 되기 전 이연서(신혜선)와 인연을 맺은 기억을 되찾았다. 아빠의 폭력으로 고통받던 소년은 죽는 순간에도 간절히 기도했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무지개를 보여준 소녀를 위해 살고 싶다고. 단에게 이연서는 살고 싶은 이유를 만들어준 소녀였다. 이들의 슬픈 과거 서사는 현재의 이연서와 단의 로맨스에 깊이를 더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에서 이연서와 단은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마주 서 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이연서의 모습. 단은 울고 있는 이연서를 가슴 저릿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연서의 눈물을 조심스럽게 닦아주고, 꼭 감싸 안아주는 단의 모습은 아련한 위로의 감성을 선사한다.

유채꽃밭에서 이뤄진 이연서와 단의 만남, 이들의 애틋한 포옹은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이연서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는 단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연서와 단이 행복한 꽃길 만을 걷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태우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유채꽃밭은 어린 연서와 단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긴 장소다. 이곳에서 안아주고 싶을 만큼 애틋한 연서와 단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고 있는 신혜선, 매회 성장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명수에게도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는 19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