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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차선우 "곽한철과 싱크로율 90%…강한 끌림 느꼈다"
'레벨업' 차선우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1일(오늘)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측은 극 중 곽한철 역을 맡은 차선우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레벨업'은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부도 위기를 맞은 게임회사의 기획팀장 신연화(한보름)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차선우는 극 중 구조조정 전문 기업인 유성CRC의 신입사원 곽한철 역을 맡아 성훈, 한보름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을 만든다. 그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신연화와 자신의 상사이자 멘토인 안단테 사이에서 묘한 삼각 구도를 형성하며 귀여운 질투로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스터 속 차선우는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 곽한철 역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저와 곽한철의 싱크로율은 90% 정도다. 꿈을 찾아 상경한 곽한철의 모습에서 오래전 제 모습을 떠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을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은 저와는 좀 다르지만, 오히려 그런 성격의 한철이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하기도 해 강한 끌림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모든 캐릭터가 하나하나 다 개성 있고, 위트 있지만 유치하지 않다는 점이 '레벨업'의 가장 큰 매력이다. 대본을 다 읽고 덮었는데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흡입력 있어서 꼭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열정과 순정이 공존하는 매력남 '차선우표 곽한철'은 오는 7월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