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 안효섭과 동거 시작 / 사진: tvN 제공


'어비스' 박보영이 마침내 안효섭의 집에 입성한다.

4일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이하 '어비스') 측은 박보영과 안효섭이 24시간 밀착 모드로, 동거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고 있는 '어비스' 지난 방송에서는 박보영-안효섭의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에 대한 추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권수현(서지욱 역)이 이성재(오영철 역)를 미끼로 박보영을 유인, 그가 위험에 빠지면서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온갖 위험을 뚫고 이뤄진 박보영-안효섭의 부활 로맨스가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24시간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한다. 안효섭은 박보영의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주고 있는데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착붙 눈길이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박보영은 안효섭의 팔짱을 낀 채 승자의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효섭의 입꼬리를 절로 올라가게 만드는 박보영의 귀여운 선전포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이 안효섭의 집에 입성하면서 회사와 집을 오가는 24시간 밀착 모드에 돌입한다"며 "첫 키스 이후 설렘의 강도가 짙어질 둘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오늘(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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