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지창욱, 게스트 출연 / 사진: 채널A 제공

'도시어부' 이경규가 지창욱을 견제한다.

30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최근 전역한 배우 지창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작년 대광어의 영웅답게 맥아더 장군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했다. 이에 이덕화와 장도연이 궁금해하자, 이경규는 "물고기 잘 잡는 관상으로 바꿔 달라고 했다"며 감쳐둔 외모 변화를 예고했다.

또 지창욱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두 팔 벌려 반긴 이덕화와 달리 이경규는 "왜 하필 이런 미남이 나오냐"며 투덜거리면서도 "아, 잘 생겼네"라고 감탄했다는 전언.

한편, 이날 '도시어부'에서는 맥아더 장군의 코스프레와 웃음을 장착한 개그팀과 잘생김을 장착한 배우팀으로 나뉘어 2:2 대결 구도를 펼쳤다. 특히 이경규는 인천에서 8짜 대광어를 낚으며 알래스카행 티켓을 확정 지었던 만큼 또다시 대광어의 영광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승부욕에 불타올랐다고.

과연 이경규의 수상한 선글라스의 정체는 무엇일지, 운명의 대광어 낚시의 승부는 어떻게 판가름 날지는 오늘(3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채널A '도시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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