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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오늘(28일) 개편 후 첫 방송…손연재·김호영 특별출연
'수요미식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왔다.
28일(오늘) 방송되는 올리브 '수요미식회'에서는 체조요정 손연재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특별출연한다.
개편 후 첫 포문을 여는 이날 방송에서는 샐러드가 2019년 푸드 트렌드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샐러드의 어원에서부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샐러드는 무엇인지, 최초의 드레싱은 어떤 맛이었을 지 등 우리가 몰랐던 샐러드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수요미식회'는 2015년 1월 방송을 시작한 이래 맛집 줄 세우기와 단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나누며, 범람하는 먹방, 쿡방 속 '미식 토크'라는 예능 장르를 개척해왔다. 또한, '수요미식회'는 tvN 장수 프로그램에서 '푸드'를 중심으로 한 No.1 푸드&라이프스타일 채널로 도약을 알린 올리브에 새 둥지를 틀어 화제를 모았다.
개편된 '수요미식회'에서는 미식 전문가 박찬일 셰프와 요리연구가 정민, 배우 하석진과 김소은이 고정 패널로 합류하며 각 성별, 연령별 입맛을 대변할 대표 미식가로서의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영락 PD는 "20대에서 50대까지 각 남녀 연령대를 대표하는 패널들을 모셨다. 첫 녹화부터 거침없는 맛 표현과 선정 식당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이어져 제작진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미식가들의 솔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 '수요미식회'는 오늘(2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