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체결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래원이 HB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간다.

24일(오늘) HB엔터테인먼트 측이 "배우 김래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래원과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3년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이번 재계약으로 회사와 배우 서로 간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간 김래원은 드라마 '펀치', '닥터스', '흑기사', 영화 '프리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그는 깊이 있는 연기력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등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처럼 작품을 통해 폭넓고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쳐온 김래원은 올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6월 19일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 극 중 김래원은 거대 조직 보스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장세출'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이에 HB엔터테인먼트는 "김래원과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배우가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며, 함께 긍정적 시너지 만들어 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래원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는 'SKY 캐슬',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펀치', '용팔이' 등 다수의 드라마를 제작, 한류 콘텐츠의 입지를 다진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신성록, 정일우, 이이경, 안재현 등 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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