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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X임성언X주민경, 현실적인 세 자매로 변신…'기대 UP!'
'봄밤' 한지민, 임성언, 주민경이 두터운 우애를 선보인다.
13일(오늘)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은 주인공 이정인(한지민)과 그녀의 언니 이서인(임성언), 동생 이재인(주민경)까지 세 자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방송국 아나운서인 이서인은 늘 완벽한 맏이 역할을 해온 인물로,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는 동생 이정인과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다. 무엇보다 이서인이 절제와 인내의 달인이라면, 이정인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인물. 과연 두 사람이 사랑과 결혼을 두고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낼지 이목이 쏠린다.
반면, 대학원생인 막내 이재인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즉흥적이고 대범한 성격을 지녔다. 특히 두 언니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가고자 해 극의 색다른 재미를 이끌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색과 결을 가진 세 자매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전할 현실적인 삶과 감정의 파동 그리고 이를 한층 몰입도 높게 그려낼 한지민(이정인 역), 임성언(이서인 역), 주민경(이재인 역)의 섬세한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5월 22일(수) 밤 9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