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시즌2 캐스팅 / 사진: TV조선 제공


장우혁-고주원-오창석-이형철이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TV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측은 오는 23일(목)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 등의 합류를 밝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우혁은 1996년 H.O.T로 데뷔한 뒤 2001년 토니안, 이재원과 3인조 JTL을 거친, 1세대 아이돌그룹 출신의 한류스타이자 멀티테이너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장우혁이 이번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 진짜 연애의 맛을 맛볼 수 있을지 '글로벌'한 관심을 끌어 모을 전망이다.

고주원은 시즌1에서 조심스레 데이트를 시작했던 김보미와 새로운 설렘을 써내려간다. 시즌1 말미 김보미가 제주도로 이사를 간 상황에서 두 사람이 서울과 제주의 거리를 딛고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터. 더욱이 고주원은 '연애의 맛' 출연 이후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 출연과 함께 드라마 '해치'에도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솔로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던 바 있다. 고주원과 김보미가 시즌2를 통해 서로에게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조각처럼 깎아놓은 정석 미남으로 통하는 오창석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미대 오빠다. 특히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이후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피고인'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2019년 현재까지 '나홀로족'의 삶을 즐기고 있던 상황.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의리를 빛냈던 오창석이 '필연 커플'의 뒤를 이어 백년가약까지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형철은 '연애의 맛' 시즌2 공식 싱글남 중 맏형으로 활약을 펼친다. 이형철은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해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를 닮은 이국적인 외모를 바탕으로 TV, 연극,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25년 차 베테랑 배우의 공력을 펼쳐왔다. 그동안 다양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로탈출을 외쳐왔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이형철은 이번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리얼 러브 스토리를 쓰겠다는 각오다. 이형철이 노총각 생활을 구원해줄 이상형을 찾아, 어떤 사랑을 꽃피우게 될 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나이는 다르지만, 심장 뛰는 연애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같은,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이 과연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지, 그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며 "역시나 대본 없이 진행되는, 리얼한 연애 속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표현하는 새로운 로맨스를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 2는 오는 23일(목)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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