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소연, "이상우 애정신 나오면 자리 피해"…풀 러브스토리 공개

'해피투게더4'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밝힌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배우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의 비밀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특히 김소연은 "아침 7시부터 기사식당에서 데이트했다. 다음날 또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밤 10시에 헤어졌다"며 무려 15시간 동안 데이트 강행군을 펼쳤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50부작 드라마를 촬영할 때 보다 이상우와 연애를 할 때 얼굴이 더 상했다"며 데이트 부작용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비밀 데이트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다"고 밝힌 것. 이어 김소연은 "사람들에게 안 들킨 줄 알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까 저희를 보신 분들이 모른 척해주신 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연은 "결혼으로 토크 에피소드가 생겼다"며 연애 시절 못지않은 신혼 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우의 애정 신이 나오면 미리 자리를 피한다"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이에 이상우와의 비밀 연애부터 달콤한 신혼 생활까지, 김소연이 직접 밝힐 풀 러브스토리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소연의 특급 입담은 오는 18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