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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잡히면 끝?"…'국민 여러분' 최시원, 이유영과 추격전 예고
'국민 여러분!' 최시원과 이유영이 쫄깃한 추격전을 예고했다.
9일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김민태) 측은 수상한 부부 최시원과 이유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지난 8일 방송에서는 박후자(김민정)에게 굴복하고 만 양정국(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정국은 정치도, 선거도 모르지만 부인 김미영(이유영)을 지키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사기꾼인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는 못하고 있지만, 경찰인 부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물씬 느껴지는 정국이 국회의원에 당선돼 미영을 지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심각한 분위기로 통화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휴대폰을 귓가에 대고는 긴장된 표정으로 누군가를 흘겨보며 다급히 자리를 뜨는 정국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미영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는 부부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될 '국민 여러분!'에서는 수상한 부부 양정국과 김미영의 쫄깃한 추격전이 그려진다. 그동안의 전개보다 한층 더 짜릿한 시간이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으로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한 부부'의 쫄깃한 추격적을 예고하는 KBS 2TV '국민 여러분!'은 오늘(9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