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EXID 하니-유민상, 터키 이스탄불 여행 설계 / 사진: tvN 제공


'짠내투어' 유민상과 EXID 하니가 이스탄불 투어에 떠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유민상, EXID 하니와 함께 하는 터키 이스탄불 여행이 공개된다. 특히 두 게스트는 인생 첫 설계자에 도전, 신선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번째 여행지로 '형제의 나라' 터키를 찾은 '짠내투어'는 '의형제 특집'으로 진행된다. 고정멤버인 박명수, 문세윤, 허경환과 더불어 문세윤에게 형제와도 같은 유민상,  그간 '짠내투어'에서 멤버들과 훈훈한 가족 케미를 보여줬던 하니가 특별 게스트 겸 설계자로 활약을 펼친다.

지난 베트남 여행 당시 게스트로 출연해 "절경, 장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유민상과 여행마다 설계자보다 더 해박한 지식을 뽐내왔던 하니가 어떤 투어를 이끌어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 여행 첫째 날은 문세윤과 유민상이 합동 설계를 맡는다. 이들은 "먹는 것도 두 배, 관광도 두 배, 기쁨도 두 배로 주는 '곱빼기 투어'를 보여주겠다"며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이스탄불의 다채로운 명소는 물론, 3대 미식국가로 꼽히는 터키의 맛집 투어를 예고하고 나선 것. 대표적 아침 식사인 카이막과 가성비 최고의 무한 리필 정통 케밥, 여기에 아이스크림과 구운 옥수수 등의 길거리 음식까지 배 터지는 투어에 멤버들은 "이대로만 가면 1등"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터키 이스탄불의 독특한 문화 체험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터키식 커피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카페에서 예상치 못한 '커피점(占)'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커피를 마신 뒤 남은 흔적으로 주인이 점을 쳐주는 상황 속 박명수를 향해 "방송 생활이 앞으로 3년만 남았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다른 멤버에게도 깜짝 놀랄 이야기들을 이어갔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짠내투어' 제작진은 "문세윤과 유민상은 '짠내투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음식에 있어 후한 인심으로 폭소를 선사한다"며 "처음 설계를 맡은 유민상이 경비 계산은 뒷전인 채 먹거리에 예산을 마구 지출하자 당황한 문세윤이 애잔함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티격태격하면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문세윤-유민상 콤비와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하니, 그리고 박명수와 허경환의 차진 입담의 케미스트리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민상과 EXID 하니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tvN '짠내투어' 터키 이스탄불 편은 6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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