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민 여러분!' 김민정, 첫 등장부터 강렬한 포스…'브라운관 압도'
'국민 여러분!' 김민정이 강렬한 포스를 풍겼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에서 김민정은 사채업자 박후자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김민정이 연기하는 박후자는 대한민국 사채업자의 전설 박상필의 넷째딸이자 후계자로,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 후계자 수업을 받다 아버지에게 사기를 친 양정국(최시원)에게 복수를 꿈꾸는 역할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 김민정은 휘몰아치는 사건들과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 속에서도 오랜 연기 내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단 2회만에 브라운관을 압도한 김민정의 저력이 돋보이는 순간들의 연속이었다.
김민정은 앞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얼마나 맛깔나게 '갑질'을 하느냐가 관건이었다. 나도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열연을 펼친 김민정은 이번 '국민 여러분!'에서도 탄탄한 연기력 만큼, 다채로운 표정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대국민 사기극 '국민 여러분!'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