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김의성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국민 여러분!' 김의성이 안민석 국회의원을 언급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김의성은 허위사실 유포로 당선 무효가 된 전직 3선 국회의원 김주명을 연기한다.

참고한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김의성은 "국회의원들의 내면을 알 수는 없으니 롤모델로 삼기는 그렇다"면서 "제가 아는 분들 중에 학교 선배이기도 하고, 좋아하는 국회의원이 있다. 공적인 자리에서 안민석 의원을 몇 번 봤는데, 정치 성향과 관계 없이 수도권에서 4선을 했던 분인 만큼, 정치인으로서 무르익은 외형적 모습을 흉내내고 싶었다. 이마도 넓게 해봤고, 그런 재미있는 부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한편 대국민 사기극을 예고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오늘(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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