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러분' 최시원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과거 겪은 반려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으로, 극 중 최시원은 '사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양정국을 연기한다.

극 중 양정국은 운명같은 사랑 김미영(이유영)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상대방의 직업이 알고 보니 경찰이다. 여기에 3년 전 사기의 복수를 하겠다는 사채업자 박후자(김민정)까지 나타나며 인생이 꼬여가던 중, 국회의원 출마를 제안 받는다.

특히 최시원은 과거 반려견으로 인한 논란을 겪은 뒤,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 이에 대해 최시원은 "저와 관련된 모든 일과, 저와 관계된 모든 일에 대해 더욱 더 주의하고 신중하고, 조심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국민 사기극을 예고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오늘(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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