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조정신 직접 소화…추위에도 식지 않는 '연기 열정'

한예슬이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박수진)에서는 셀럽보다 더 셀럽 같은 언론사 '선데이 통신'의 편집장 지수현 역으로 분한 한예슬이 조정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조정신을 촬영하는 한예슬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한예슬은 직접 조정 보트에 앉아 균형을 잡고있다. '조정 여신'이라 불리기 충분한 미모와 진지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예슬은 이 장면을 위해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조정 경기장을 찾아 현역 선수와 코치진에게 조정을 직접 배우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1월 청평에서 촬영 된 해당 씬은 영하의 날씨에 레깅스와 얇은 패딩 하나만 입은 채 매서운 강바람에 속에서도 다이나믹한 영상미를 그려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빅이슈'를 통해 냉철한 편집장을 맡아 시크미를 발산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한 한예슬. 그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지수현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어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있다. 과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한예슬이 드라마계 '빅이슈'로 떠오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 '빅이슈'는 한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주진모(한석주 역)와 그를 다시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 지수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