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인뮤지스 출신 소진, 에스이 엠엔엠과 전속계약…배우 '조소진'으로 새 출발
나인뮤지스 출신 소진이 배우로 새 출발을 알렸다.
13일 소속사 에스이 엠앤엠은 "나인뮤지스 출신 소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가수 소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제 배우 '조소진'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0년 데뷔 앨범 'Let's Have A Party'의 타이틀곡 'No PlayBoy'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나인뮤지스는 그간 '티켓', '뉴스', '돌스', '와일드', '드라마', '다쳐', '러브 시티' 등 연이은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진은 2015년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잦은 멤버 교체와 계약종료 등의 사유로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리멤버(Remember)' 발매 및 24일 팬미팅을 끝으로 9년여의 공식일정을 마무리, 해체를 결정했다.
조소진은 "나인뮤지스 소진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배우 조소진으로서의 모습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소진은 에스이 엠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민지, 정성희, 김현우, 연미주, 아이원, 강보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