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이승협·김재현, 웹드라마 캐스팅…절친 남고생 변신

엔플라잉 이승협과 김재현이 절친 남고생으로 변신한다.

26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승협과 김재현은 웹드라마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한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는 옴니버스식 코믹 공감 드라마로 서로를 통해 성장해가는 두 남고생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10개의 에피소드로 진행되며 오는 4월 네이버 V라이브, 72초tv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극 중 이승협은 미래의 불안감에 사로잡혀 사는 시니컬한 성격의 한성봉 역을 맡았고, 김재현은 확실한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 긍정적인 성격의 김남구 역을 맡았다. 이승협, 김재현은 서로의 꿈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유쾌한 남고 생활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승협, 김재현은 같은 엔플라잉 멤버로 함께 캐스팅돼 눈길을 끌며 평소 두 사람의 현실 케미가 더해져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랩, 보컬, 기타, 피아노를 맡고 있는 이승협과 드럼을 맡고 있는 김재현의 개성 있는 매력이 극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승협, 김재현이 속한 밴드 엔플라잉의 '옥탑방'은 25일 0시 기준 멜총 5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