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오지혜, 유람선 데이트 / 사진: TV CHOSUN '연애의 맛' 제공


'연애의 맛' 구준엽과 오지혜의 낭만폭발 유람선 데이트가 공개된다.

지난 주 방영한 TV CHOSUN '연애의 맛'에서 구준엽과 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와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첫 삼자대면'을 펼쳤다. 초반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르며 드문드문 안부를 주고받는 대화만 오갔지만, 털털하고 싹싹한 성격을 발휘하며 성심성의껏 어머니를 챙기는 오지혜로 인해 훈훈한 웃음이 만발하는 성공적인 첫 상견례가 성사됐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방송되는 '연애의 맛' 20회 분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가 '관계정리'를 논의하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 현장이 그려진다.

구준엽은 오지혜와의 데이트에 나서기 전 어머니에게 넌지시 오지혜에 대한 마음을 물었던 터. 처음 보는 쉰 하나 아들이 연애를 하는 모습에 낯설음과 당황스러움을 느꼈던 어머니는 데이트 나가는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식을 챙겨주며 속마음을 터놨다. 더욱이 구준엽의 어머니는 오지혜에게 "실제로 보니 웃는 게 예쁘더라"라고 호감을 표해 아들의 연애를 적극 응원했다.

어머니의 응원을 받으며 나온 구준엽과 오지혜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에 나섰다. '오구 커플'은 공식 커플이 됐던 일본에서의 선 고백 후 데이트를 하는 '거꾸로 데이트'를 하자고 논의한 뒤, 두 사람이 바라는 '소원리스트'를 작성했다. 특히 구준엽과 오지혜는 '준엽의 가게 가기', '서로의 친구들 만나보기', '영화보기' 등 소소한 데이트를 하나씩 완료하며 더 가까워졌다.

이때 더 확실한 관계가 되고 싶은 구준엽이 '관계정리'를 위한 '돌직구 질문'을 던졌던 것. 더욱이 관계정리 후 첫 스킨십까지 이어지게 되면서, 과연 오지혜는 구준엽의 돌직구에 어떤 대답을 했을 지, 설렘 분위기가 고조되어가는 '한강 유람선 데이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어느새 구준엽의 어머니까지 '지혜바라기'가 된 'KOO母子'의 이야기, 그리고 오지혜의 진심이 담긴다"라며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써내려간 '소원리스트'를 완료한 '오구커플'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연애의 맛' 20회분은 3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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