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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고백, "섬유근육통 완치 꿈꿔…골다공증도 이겨내고 싶다"
박환희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며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환희는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 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라며 자신의 신념을 고백했다.
박환희가 앓고 있다고 밝힌 섬유근육통은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으로,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적 톱가수 레이디 가가도 이 질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환희는 2015년 방영된 KBS 2TV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함부로 애틋하게',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 작품에 출연했다.
◆ 박환희 투병 사실 고백 전문.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우리 한영쌤밖에는 나를 개운하게 해주는 분이 없다.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 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 약골이라 노는 것도 힘들어서 못하지만 사소한 기쁨과 감사함을 허락해주시고 나를 아주 많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위해. 내가 온전해야, 내가 건강해야, 내 사람, 내 가족들도 내 주님도 행복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