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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박보검, 순수 청년에서 듬직한 남자로…'안방극장 설렘↑'
'남자친구' 박보검이 사랑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배우 박보검이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매 회 사랑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진혁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 초반 쿠바에서 만난 송혜교(차수현 역)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열정 가득한 남자로, 또 그녀를 위해 시련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진정한 남자친구로 다채로운 성장기를 표현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지난 16일 방송된 '남자친구'에서는 송혜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혜교를 찾아 부케를 건넨 그는 "이제는 상상도 안 돼. 수현씨 없는 시간들은 내 시간이 아니야.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아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한 것. 특히, 따스하면서도 확신에 찬 박보검의 눈빛과 담백한 고백은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박보검이 담백하지만 진솔한 고백으로 안방을 감동을 전한 가운데, 사랑을 통해 듬직한 남자친구로 성장한 진혁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