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배틀트립' 채연, 배슬기 중국 베이징 여행 / 사진: KBS2 '배틀트립' 제공


채연과 배슬기가 베이징 정복을 예고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신년특집 2019년 고수열전으로 꾸며진다. 앞서 방송된 신주아-이혜정의 '태국 방콕' 여행에 맞서, 이번 주에는 채연-배슬기의 '중국 베이징' 여행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중국 활동 10년 차인 채연과 11년 차인 배슬기가 '중국통' 자부심을 내비쳤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특히 채연이 "중국 22개 성(省)들 중 2개를 제외하고 모두 가봤다. 중국을 다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배슬기는 "골목 구석진 맛집들의 정보를 전부 담았다"고 밝혀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채연-배슬기는 베이징의 핫플레이스들만 담아낸 여행을 설계해 스튜디오를 감탄케 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잘 알려지지 않은 베이징의 뷰 포인트를 찾아다니는가 하면, 골목에 있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 또한, 두 사람은 알아두면 좋을 한자까지 알려주는 등 베이징 여행을 위한 족집게 과외를 펼쳤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베이징 여행 VCR을 본 김숙은 "역시 고수는 달라요"라며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는 후문. 이에 중국 활동 총합 21년에 달하는 '리얼 중국 고수' 채연-배슬기의 '중국 베이징' 정복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채연-배슬기는 핫스팟부터 숨은 맛집까지, 여행 내내 베이징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쏟아내며 중국 고수다운 면모로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베이징의 새로운 모습들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채연-배슬기의 베이징 여행 꿀팁으로 가득 채워질 '배틀트립'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2 '배틀트립'은 오는 12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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