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모발이식 고백 /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개코가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9일(오늘)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산적 같은 외모로 미녀를 만난 배우 김인권, 김기방, 가수 개코, 미쓰라가 출연하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개코는 콘서트 전날 벼락치기로 훈남 래퍼들의 외모 따라잡기에 나섰다가 얼굴 근육이 파열된 사실을 고백했다. 개코는 최근 빈지노, 그레이, 박재범 등 훈남 래퍼들의 대거 등장에 "너무 잘 생기고 그래서…"라며 이들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코는 아내와의 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결혼의 1등 공신이 '생필품'이라고 밝히며 아내와 조금씩 거리를 좁히고 결혼에 이르렀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연애 시절 군대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며 아내와의 전화 통화에서 멋지게 리액션한 후 실제 자신의 심경이 어땠는지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개코는 최근 자신보다 핫해진 아내와의 인기 역전 현상을 고백, 아내 옆에 있는 자신을 마트 옆 휘날리는 광고용 풍선에 비유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개코로 시작된 모발이식 토크가 '라디오스타'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개코는 둘째 출산 전 계획대로 모발이식 수술을 했는데, 예상치 못한 출산일로 인해 수술 다음 날 '화성침공'의 외계인이 된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무엇보다 MC 차태현이 그의 모발이식 고백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 세례를 이어갔고, 게스트 중 누군가가 뜻밖의 모발이식을 커밍아웃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개코가 미남 래퍼의 얼굴을 따라잡기 위해 한 일은 무엇일지, 개코로 시작된 모발이식 토크는 9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