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반전매력부터 단짠연기까지…'대체불가 매력 탐구'

조보아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조보아는 SBS 월화극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와 곽동현의 첫사랑이자 설송고 교사인 '손수정' 역을 맡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을 반하게 만든 조보아의 매력을 꼽아봤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그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밉상 캐릭터를 연기했던 조보아는 이번 작품에서 그 매력을 100% 끌어올려 '손수정'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조보아는 고등학생 손수정을 연기할 때 긴 생머리로 비주얼의 변화를 주고, 교사 손수정으로 분했을 때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성숙한 매력이 담긴 단발머리로 캐릭터 설정에 디테일을 더했다.

또한, 그는 과거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시작, 아이들을 감싸 안아주고 성장해 가는 손수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조보아가 다시 쓴 첫사랑 이미지

조보아는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첫사랑' 하면 떠오르는 가냘프고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이미지가 아닌, 남자 못지않게 힘이 센 것은 물론, 폭풍 먹방을 선보이거나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팩트 폭력배' 등 반전 이미지로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표정 부자 조보아의 '단짠 열연'

조보아는 단내와 짠내를 오가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소화하고 있다. 표정이 잘 드러나는 큰 눈망울에 드리운 눈물과 웃음은 캐릭터의 감정을 오롯이 시청자들에게 전달, 폭넓은 감정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대체 불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보아가 출연하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8일(오늘) 밤 10시 17, 18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