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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차선우, '원칙맨→진짜 경찰'로 성장…'신하균의 든든한 조력자'
차선우가 신하균의 든든한 조력자로 열연 중이다.
배우 차선우는 MBC 월화극 '나쁜형사'에서 경찰대 수석 출신의 바른생활 원칙남 채동윤으로 분해 우태석(신하균) 팀장을 만나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채동윤은 삐에로 조커 살인마에게 납치돼 인생 최대 위기를 경험한 후,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우태석 팀장의 곁을 지켰다. 특히 살인사건 현장을 보고 과거 은선재 부모님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을 떠올리고, 현장에 있는 증거물을 수집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피해자 유가족을 심문하는 장면에서도 한층 유연해진 모습으로 유가족의 마음을 배려하는 태도를 보이며 형사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초반, 법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태석의 수사 방식에 동의하지 않았던 원칙주의자 채동윤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태석의 영향을 받아 변화를 겪고, 믿음직스러운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차선우는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의 모습 하나하나 많이 느끼면서 배우려고 노력한다. 선배의 가르침 덕분에 촬영하면서 느끼는 게 많다"고 밝혔다.
한편, 차선우와 신하균의 연기 호흡를 볼 수 있는 MBC 월화극 '나쁜형사'는 8일(오늘) 밤 10시 19, 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