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위너 이승훈, 김진우, 이국주, 공원소녀 레나 출연 / 사진: MBC '복면가왕' 제공


위너 김진우와 이승훈이 날카로운 추리력을 발휘한다.

오는 6일(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독수리 건'의 독주를 막을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판정단으로는 위너의 이승훈과 김진우, 개그우먼 이국주, 공원소녀의 레나, 그리고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합류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위너 이승훈과 김진우는 남다른 추리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복면 가수의 무대를 본 이들은 "JYP에서 사용하는 창법이다", "제스처를 보니 아이돌은 아니다" 등 공격적인 발언으로 추리에 앞장섰다. 또한 개인기에도 야망을 드러내며 직접 무대에 올라 복면 가수의 개인기 스틸까지 시도했다는 전언이다.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이국주와 레나는 아이돌 감별사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세븐틴의 민규나 펜타곤의 우석씨 같다", "라붐의 소연 씨와 목소리가 비슷하다" 등 여러 아이돌의 실명을 거론하며 추리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발음을 보니 외국 생활을 한 것 같다", "독일 쪽은 아니고 영미권이나 이탈리아 쪽 같다"며 독특한 '재외국민 구분 추리'로 활약했다는 후문.

한편, 신년운세만큼이나 흥미진진한 판정단들의 추리 대전은 오는 6일 오후 5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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