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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김다솜, 궁인으로 깜짝 출연…'오아린과 러블리 케미 뽐내'
김다솜이 '황후의 품격'에 특별 출연했다.
4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 궁인으로 특별출연한 김다솜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다솜은 한복을 입은 채 극 중 공주마마인 오아린(아리 역)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촬영이 시작되자 오아린을 향해 단호하게 대사를 내뱉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엄마 미소'를 지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다솜은 오아린과 포옹을 하고, 손을 맞잡는 등 다정한 포즈로 자매 케미를 자랑했다.
김다솜과 오아린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와 홍시로 분해 이복자매로 호흡을 맞췄던 것. 이에 이들의 재회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김다솜의 특별출연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맺은 김순옥 작가와의 깊은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김다솜은 지난 3일에 방송된 '황후의 품격' 14회에서 짧은 등장에도 불구,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언니가 살아있다'에서 역대급 악녀였던 '양달희'가 궁인으로 등장해 공주마마에게 꼼짝 못 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편, 김다솜은 차기작으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