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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기억.록'의 첫 번째 인물 유관순 열사 '기록자'로 나선다
김연아가 '기억.록'의 첫 번째 기록자로 나선다.
26일 MBC '기억.록' 측에 따르면,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사 중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두 가지 행적을 통해 유관순을 재조명하는 기록자로 등장한다.
또한, 김연아는 본편에 앞서 '함께, 100년'이라는 메시지 아래 그동안 잊혀졌지만 기억되어야 할 무명(無名)의 눈물과 염원, 희생을 기억하는 프롤로그에도 참여해 그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연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목소리로 포문을 열 MBC 특별기획 '1919-2019, 기억.록'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대표하는 100인의 인물을 '기록자'로 선정된 샐럽 100인이 새롭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다큐 프로그램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수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