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소개팅 /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김한종 소개팅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친한 동료 배우인 김한종의 소개팅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한종은 소개팅 소식을 모른 채 편안한 옷차림으로 '인소부부'의 집에 도착했다. 김한종은 "5년 넘게 여자친구가 없었다. 썸만 타다가 끝났다"며 "연애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인교진은 "소개팅 한번 하자"며 소이현의 지인과 소개팅을 주선했다. 소이현은 소개팅 상대에 대해 "한국무용을 해서 선이 예쁘다"고 말했고 김한종은 탄성을 질렀다.

인소부부는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해 김한종의 변신을 도왔다. 부부의 손길을 거친 김한종은 확 달라진 이미지로 변신했다.

세 사람은 수신호를 정했고 주문하는 음료로 호감도를 표현하기로 약속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호감, 잘 모르겠으면 '블루베리 주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냉수'를 주문하기로 한 것. 마침내 소개팅 시간이 되고, 소개팅 여성이 인소부부의 집에 도착했다.

김한종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고, 심지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샷을 추가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종은 애프터 데이트 신청까지 마친 뒤 여성의 전화번호도 받았다. 이를 지켜본 서장훈은 "집팅 괜찮다"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영분은 수도권 가구시청률 8.8%(닐슨코리아)를 기록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특히 김한종과 소개팅녀가 대면한 장면은 9.8%로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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