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월매출 /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승이 월매출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가수 이상민과 승리가 일본의 라멘 가게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승리에게 "사업을 하다 보면 가장 조심해야 할 게 위기 대처 능력이다. 위기가 온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승리는 "간장을 일본에서 공수한다. 배에 실어 오는데 일본에 태풍이 2주 넘게 계속돼 공급이 안 됐다. 다 같이 대책회의를 한 결과, 간장이 도착할 때까지 한정판매를 했다. 손님들은 진실한 것을 좋아한다"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직원들이 13명 정도 된다. 직원들에게 항상 이야기하는 게 있다. 우리는 수비수다. 골을 넣는 사람이 아니고 골을 막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수익이 어느 정도냐. 매장 당 월 5000만 원씩 팔면 한 달에 20억 원 정도냐"고 물었고, 승리는 "매장이 45개다. 한 매장에 매출이 2억 원씩 나온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1년에 매출이 몇백억이 되는 거냐. 거기 이사직 남는 거 없냐. 나는 사업을 많이 해봤다. 그렇게 많이 파는 줄 몰랐다"며 "나도 매장 하나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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