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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뮤뱅' 20주년 특집 출연…선후배 가수 합동 무대 펼친다
김현정 '뮤직뱅크' 출연한다.
29일(오늘)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20주년 특집에 가수 김현정이 특별 출연해 축하 무대를 펼친다. 20주년 특별 무대에서는 '뮤직뱅크'의 역사를 함께한 가수들과 올해 상반기를 빛낸 팀, 신인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후배 가수 마마무 솔라와, 백지영은 여자친구와 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선배 가수 소녀시대의 'Gee'를, 트와이스는 원더걸스의 'So Hot', 청하는 이정현의 '와'를 부른다.
앞서 김현정은 자신의 SNS에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의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현정은 편한 옷차림에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롱다리 미녀 가수다', '느낌 있다', '20대 같은 순발력이다', '뮤직뱅크에 나온다니 얼마만의 음악방송이냐. 기대하겠다', '기럭지 작살이다', '데뷔 20년 차 노련한 가수임에도 자만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1997년 데뷔한 김현정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그녀와의 이별', '멍', '혼자한 사랑', '놔'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현정은 1998년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골든디스크 본상,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MBC 가요대제전 30대 미만이 뽑은 인기 가수상, SBS 가요대전 신인 가수상·10대 가수상, 제9회 서울가요대상 신인 가수상 등을 수상하며 국민 가수로 거듭났다. 이후에도 2000년 한국최고인기연예대상 10대가수부문 본상, 200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신세대가요 가수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