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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김현철X조장혁, '아재 감성' 물씬! 해남+완도 여행 떠나
김현철 조장혁이 전라남도 여행을 떠난다.
30일(오늘)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배우 김승수-박정철과 가수 김현철-조장혁이 출연한다.
이번 방영분에서는 김현철과 조장혁이 전라남도 해남과 완도로 떠나 여유로운 아재 여행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족 없이 떠나는 여행은 생각해본 적 없던 두 사람은 "근데 왜 우리가 같이 가느냐"며 동행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이에 투어 명을 '왜 가? 투어?'로 정하고 우정 여행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여행 설계에서부터 아재 감성을 물씬 풍겼다. 두 사람은 "아날로그 감성을 살려서 다녀왔다"며 휴대전화보다 지도와 책자로 정보를 찾고, 보양식과 피톤치드가 가득한 장소 등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에 조장혁은 "상대 팀이 뭘 하든 우리랑 상대가 안 될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여행기를 본 성시경은 "아재 취향 저격 여행이었다. 내 취향에 딱 맞았다"고 고백했다고 알려져 '왜 가?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배틀트립' 측은 "김현철과 조장혁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여행의 장점을 십분 살린 여행을 설계했다.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과 슬로시티인 완도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유유자적한 여행기가 일상에 지진 이들의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할 것"이라며 "두 사람이 어떤 여행을 설계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배틀트립'의 국내 섬 투어 1편은 수도권 6.2%, 전국 6.0%(닐슨 코리아)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국내 섬 투어 2편은 오늘(3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