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진기주 데이트 현장


'이리와 안아줘'의 장기용-진기주가 둘만의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청량한 수목원에서 여느 연인들처럼 손을 꼭 맞잡고 산책을 하는가 하면, 석양이 지는 바닷가에서 진한 눈맞춤을 하며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기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드디어 채도진(장기용 분)과 한재이(진기주 분)에게 달콤한 시간이 찾아왔다. 하루 종일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12년 동안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데이트를 앞둔 도진과 재이의 표정에서 기분 좋은 떨림이 느껴진다.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처럼 다정하게 손을 잡고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수목원을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후 도진과 재이는 석양이 붉게 물든 바닷가에서 서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는데, 수목원 산책 때와는 또 다른 감정이 무르익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19-20회 예고 영상에서는 재이가 “세 군데 갈 건데~”라고 도진에게 말하며 데이트 장소가 세 곳이라는 것을 암시했던 상황. 수목원, 바닷가 이외에 재이가 도진과 가고 싶었던 장소는 어디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목) 밤 9시 30분 19-2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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