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남편 /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장윤주 남편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모델 장윤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주는 "아직까지는 즐거운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남편은 디자인 컨설팅부터 브랜딩까지 하고 있다. 자신의 브랜드도 갖고 있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이어 MC들이 "남편을 만났을 때 허벅지 때문에 호감도가 상승했었던데"라고 묻자 장윤주는 "허벅지를 좋아한다. 남편이 운동을 좋아한다"며 웃었다. 장윤주가 여성 게스트들에게 "여성 분들은 뭐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하자 방송인 서장훈은 "고깃집에서 부위 찾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남편과의 부부싸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이를 낳기 전 두 번 정도 크게 싸웠다. 한 번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싸웠다"며 "은연중에 과거 이야기를 하다 '옛날엔 어땠는데?', '좋았겠네?'라는 말을 했는데, 남편이 싫어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는 오히려 내가 더 많으니까 '하지 말아야겠다' 싶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정승민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딸 리사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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