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입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박수홍 입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박수홍이 다리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의사에게 "다친 지 열흘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의사는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뭔가에 찍히신 것 같다. 지금 상태를 보면 피부 상처 치료가 잘 안 돼서 염증이 생긴 상태다. 봉와직염이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10명의 환자가 내원하면 안 좋은 쪽으로 2~3등이다"며 "일반적으로 항생제와 통원치료로 가능하지만, 현재 많이 부어있고 상처도 심해서 입원해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경우 피부 이식까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조심스럽게 "사실 클럽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쳤다"고 고백했고, 이어진 동료 방송인 손헌수와의 통화에서 발이 피범벅인 상태로 설렁탕집까지 간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홍의 입원 소식을 들은 이모들이 병문안을 왔고, 클럽에서 놀다가 다쳤다는 이야기에 "넌 맞아야 한다"며 "그러니까 얼른 색시를 얻어서 오순도순 예쁘게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조언했다. 박수홍은 이모들에게 "어머니한테는 말하지 말아 달라"며 수차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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