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스터션샤인' 유연석, '애틋→강렬' 눈빛이 다한 구동매
유연석이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로 돌아온다.
22일 유연석 소속사 측은 오는 7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구동매 역을 맡은 유연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유연석이 맡은 구동매 역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흑룡회 한성지부장에 오른 인물이다. 그가 조선에 돌아온 단 하나의 이유는 조선 최고 사대부 애기씨 고애신(김태리)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유연석이 펼칠 냉정하고 차가운 순정남 구동매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유연석은 칼을 들어 서슴없이 누구든 베어버리는 냉혈한이면서, 동시에 고애신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구동매의 모습을 눈빛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구동매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사연이 담긴 애틋한 눈빛이 돋보인다. 다른 사진에서는 헝클어진 머리에 강렬한 눈빛이 빛난다. 장도를 든 그의 모습에서 차가운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7월 7일(토) 밤 9시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