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윤서인, 정우성 난민 언급 '저격'…"본인이나 데리고 사세요"
윤서인 정우성 언급했다.
지난 20일 웹툰 작가 윤서인은 자신의 SNS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라고 하느냐.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 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그런 소리를 하라"라는 글과 함께 배우 정우성이 SNS에 난민 문제를 언급한 기사 링크를 게재했다.
윤서인은 "이러면 난 또 개념 배우에게 시비를 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며 "오늘 난민과 함께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정우성은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윤서인의 정우성을 향한 비판은 처음이 아니다. 윤서인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정우성이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총파업 지지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이 분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것 같다"며 정면 비난했다.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윤서인은 "남자는 역시 잘생긴 외모보다는 생각이 바로 잡힌 게 최고인 것 같다. 얼굴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니지 않냐"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