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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황정음, 의문의 쪽지에 울컥…무슨 사연?
'훈남정음' 황정음이 뜻밖의 쪽지에 울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오늘)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에서 정음(황정음)은 누군가가 보낸 의문의 쪽지를 받는다. 평상에 앉아 있는 할머니부터 자주 가는 막창집 주인까지, 동네 사람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정음이 지나갈 때마다 쪽지를 건넸다. 밝은 얼굴로 쪽지를 주는 동네 사람들과 달리 정음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정음은 차분하게 쪽지를 읽기 시작하고, 처음에는 미소를 짓다가 갈수록 가슴이 먹먹한 듯 무거운 표정을 짓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모습이다. 과연 누가 쪽지를 보낸 것인지, 그 쪽지 안에는 무슨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인지, 이 쪽지로 정음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SBS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